2025년 4월 22일 오후 6시 20분경,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김성진(32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성진의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사건 개요
- 일시: 2025년 4월 22일 오후 6시 20분
- 장소: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
- 피의자: 김성진 (1992년생, 32세)
- 피해자:
- 60대 여성 고객: 사망
- 40대 여성 직원: 중상 (생명에는 지장 없음)
- 범행 경위:
-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마신 후, 진열된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무차별적으로 휘두름
- 범행 후 인근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
- 현행범으로 체포
🕵️♂️ 수사 진행 상황
- 구속 여부: 2025년 4월 24일,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 발부
- 정신 상태 조사:
-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진행
- 정신질환 병력 조사 중
- 마약 검사:
- 간이시약 검사: 음성
- 모발 및 소변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 의뢰
- 향후 계획: 정신질환 여부 등을 종합하여 이번 주 안으로 송치 예정
📢 신상정보 공개 결정
서울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성진의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범행 증거의 충분성,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김성진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그의 신상정보는 2025년 4월 29일부터 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 사건의 의미와 사회적 반향
이번 사건은 일면식도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으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피의자가 범행 전 마트에서 소주를 마시고, 진열된 흉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마트의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피의자가 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점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와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